창경궁에 갔다왔어요
원래는 창덕궁을 가려했으나 5시까지만 한다는걸 몰라서…. 어쩔 수 없이 옆에 있는 창경궁에 갔어요
아무 생각 없이 들어와서 처음 입구 사진은 없어요
주말이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
들어오면 돌다리가 있어요
이게 궁 내부랑 외부랑 구분해주는 역할을 한대요
다리를 건너고 명정문을 지나면
아 이게 궁궐이구나 싶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.
오른쪽으로 빠지면 이런 큰 호수도 있어요
안에는 물고기도 많이 살아요
호수 옆으로 꽤 괜찮은 산책로도 있어요
여긴 밤에 봐야 진짜 이쁜데 사진을 못찍었어요
끝까지 가보면 조그만한 식물원도 있어요
다들 저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 보는 것도 나름 재밌었어요
안에 들어가보니 식물도 많고 괜찮았어요
창경궁 왔으면 한 번은 와볼만 해요
나오니까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네요
한 마리는 자고 있고, 한 마리는 저러고 누워 있었어요
역시 고양이는 귀여워요
저기서 좀 떠들다 어두워져서 내려왔어요
역시 야경이 이쁘네요
저러고선 궁 돌아다니며 더 구경했는데 사실 귀찮아서 사진은 더 못찍었어요…
야경이 더 볼만했는데…
나름 재밌고 밤에 보니까 더 이쁜 궁이었어요
끝~